■ 3일 LSpartnership 선포 다음날 ㈜GRM 단양공장 건설 현장 방문
■ LS-Nikko동제련 온산공장 방문(7일)에 이어 11일 인도 델리行
구자홍 LS회장이 1월 3일 발표한 LS그룹의 새로운 가치이자 경영철학인 “LSpartnership”을 전파하고 불확실한 미래 준비와 새로운 시장에서의 사업기회를 발굴하기 위해 새해 벽두부터 국내외 사업장을 잇따라 방문하는 등 광폭 횡보를 하고 있다.
LSpartnership은 존중과 배려, 신뢰를 기반으로 주인의식을 가진 인재들이 함께 탁월한 성과를 만드는 것이며, 열린 마음으로 협력하여 함께 성장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LSpartnership 전도사를 자청하고 나선 구자홍 회장은 “LSpartnership 선포는 LS의 꿈을 담은 긴 여정의 첫 걸음”이라고 강조하고, “회장부터 솔선수범하겠다며, 전임직원들이 힘을 합쳐 LS의 역사를 다시 쓰는 과업에 적극 동참할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선포식 다음날인 4일 구자홍 회장은 LS-Nikko동제련 자회사인 ㈜GRM이 2,100억원을 투자하여 충북 단양에 건설중인 친환경 Recycling 공장을 방문하였으며, 7일에는 LS-Nikko동제련 본사가 위치한 울산시 온산공장을 방문하여 생산현장을 둘러보고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LS-Nikko동제련은 오는 2020년 20조원 매출과 2조원의 이익을 실현하기 위해 금속 재활용(Metal Recycling), 자원개발, 제련 및 신성장동력 등 4대 사업에 3조 5,000억원 이상을 투자한다는 중장기 비전을 최근 선포한 바 있다.
구자홍 회장은 LS-Nikko동제련 방문에 이어 대표적 신흥시장으로 상대적 잠재력이 크고, 전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인도시장에서의 리더십을 확보하기 위해 개최하는 워크숍 참석차 11일 인도 출장 길에 오른다.
이번 워크숍은 전략시장인 인도시장 환경에 대한 이해와 신규 사업기회 발굴은 물론 인도 재계 인사와의 Networking을 위한 것으로, 구자열 LS전선 회장,?구자균 LS산전 부회장, 이광우 ㈜LS 사장, 손종호 LS전선 사장, 최종웅 LS산전 부사장 등이 참석한다.
한편 LS그룹은 인도 뉴델리에 지사를 운영하고 있는 LS전선이 2007년 수도인 델리 인근 바왈(Bawal) 산업단지에 3,800만弗을 투자해 통신용 케이블 생산공장을 건설하여 인도시장은 물론 중동, 아프리카, 서유럽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LS산전도 인도 진출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